1인당 30만 원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제공 내년 1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가맹점 2271곳 사용 가능 일부 하나로마트 예외 허용
충북과 전라도 지역에 이어 경북에서도 민생지원금 지급이 본격화됐다. 경북 의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1월 30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며, 신청일 기준으로도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지급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지역 소비를 늘리기 위한 취지로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의성사랑카드를 함께 지참해야 한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와 외국인등록증 등으로 지급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으면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곳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 가운데 의성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2271개 업체다. 마트, 음식점, 전통시장 등이 포함된다. 면 지역에 한해서는 일부 하나로마트 지점에서도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